두산 양석환 조수행 강승호 말소, 박석민 코치와 계약 해지

두산 양석환 조수행 강승호 말소, 박석민 코치와 계약 해지

두산 양석환 조수행 강승호 말소, 박석민 코치와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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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앞서 퓨처스 팀 엔트리로 예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양석환 조수행 강승호가 1군에서 말소됐다. 세 선수 모두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재조정이 필요했다. 공교롭게도 그 시기가 이승엽 감독 자진사퇴 직후 첫 경기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곽빈이 1군에 올라오고, 이외에 김민혁 김동준 이선우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이 말소됐다. 코칭스태프로는 가득염 코치와 조증근 김재현 코치가 등록되고, 이영수 코치와 박정배 코치가 말소됐다.

지난해 도루 1위에 오른 조수행은 올해 45경기에서 타율 0.230에 그치고 있다. 최근에는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하는 경기가 많았다. 마지막 10경기에서 단 7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도루도 1개에 그쳤다.

강승호는 2루수와 3루수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듯 올해 타율 0.217로 부진했다. 3루수로 시작해 2루수로 자리를 옮겼지만 포지션 변경은 즉효약이 되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200에 불과하다. 2021년 두산 이적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양석환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67로 타격감이 바닥이다. 마지막 홈런은 지난달 17일 KIA전. 16일과 17일 이틀 연속 홈런을 쳤는데 그 뒤로 13경기 동안 홈런이 없다. 1년 전 34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썼는데 올해 이 페이스가 계속된다면 20홈런도 장담하기 어렵다. 룰라벳 가입코드

1군 코치진에도 변화가 있다. 1군은 조성환 감독 대행을 중심으로 고토 고지 수석 겸 타격코치, 조중근 타격보조코치, 김지용·가득염 투수코치, 조인성 배터리코치, 김동한 수비코치, 임재현 주루(3루)코치, 김재현 작전(1루)코치가 맡는다.

기존 1군의 이영수 타격코치, 박정배 투수코치는 퓨처스(2군) 팀을 담당한다. 한편 박석민 타격코치와는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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